홍제동서 버스-승용차 3중 충돌…6명 경상

뉴스1 제공 2015.04.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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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스,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 침범"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19일 오전 11시41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여자간호대 앞 교차로 인근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서울 서대문소방서 제공) © News119일 오전 11시41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여자간호대 앞 교차로 인근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서울 서대문소방서 제공) © News1


19일 오전 11시41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여자간호대 앞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김모(56·여)씨와 버스 승객 권모(15)양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세검정에서 홍제동 유진상가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7018번 시내버스는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이모(40)씨의 클릭 승용차와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미끄러진 이씨의 승용차는 같은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이모(43·여)씨의 에쿠스 승용차와 부딪쳤다.

버스는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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