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서울광장에 1만명 집결 등 교통체증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5.04.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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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4·16연대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범국민대회' 등으로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등 도심권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4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범국민대회' 등 세월호 1주기 관련 집회를 비롯해 오후 2~3시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 선언 결의대회'(2000명) 도 진행된다.



경찰은 이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등 300여 명을 배치하고 문자전광판 등으로 교통정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월호 1주기와 관련해 금일 3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심권 일대 교통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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