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개별PP발전연합회장 재연임 "중소PP 생존 기틀 마련"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2015.03.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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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플랫폼별 채널할당제 도입 추진"

/사진제공=한국케이블TV협회/사진제공=한국케이블TV협회


개별PP발전연합회는 30일 현 박성호 회장(CNTV대표, PP협의회 부회장)의 재연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개별PP발전연합회는 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 1월 결성된 단체다.

이날 서울 충정로 한국케이블TV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 회장은 초대회장, 2대 회장(2013년~2015년)에 이어 이번 재 연임하게 됐다.



박성호 회장은 "중소사업자의 경우 방송콘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아도 대형 사업자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유료방송 플랫폼별 채널할당제 도입을 추진해 우수한 중소PP들이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1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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