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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에서 이정협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86분 동안 이재성은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안정된 드리블과 동료들을 이용한 패스 플레이로 대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슈틸리케 감독의 평도 달랐다. 그는 "이재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동안 이재성을 많이 지켜보지 못했지만, 가장 잘한 경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고, 공격적으로도 결정력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이재성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슈틸리케가 발굴한 '제2의 인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재성은 K리그 데뷔 첫해부터 뛰어난 활약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