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시장에서 엔에스쇼핑 (14,000원 ▲100 +0.72%)은 시초가 21만1500원 대비 1.89%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S쇼핑의 공모가는 23만5000원이었다. 시초가는 공모가를 10% 하회한 최저 시초가(90%)인 21만5500원에 형성됐다. 장중 한 때 급등하며 23만6500원을 터치, 공모가 위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공모주 매물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홈쇼핑의 경쟁 심화, NS쇼핑의 공모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분석했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TV홈쇼핑 시장이 정체되고 있고 특히 모바일 홈쇼핑 시장은 경쟁 심화로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NS쇼핑도 올해 모바일 투자 본격화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