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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터넷 누리꾼들은 저축으로 '부자'되는 시대는 끝난 만큼 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같은 사이트 아이디 'ING****'는 "예전에 높은 보험사 공시이율을 기대하며 가입했던 공시이율 저축성 보험도 모두 깨야한다"며 "6월 기점으로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한다는 말이 있지만, 미국에서 금리인상한다고 우리나라 보험사들이 꼭 금리 인상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 포털사이트의 아이디 '카오***'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물가 높은 대한민국인데 물가 더 오르겠다"며 "고물가로 수입품들 가격은 더오르고, 국산품도 소재가 수입품이면 따라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환율 변동'에 의한 것"이리며 "이에 따른 이득은 수출 대기업이 가진다"고 덧붙였다.
가계부채 폭탄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인 아이디 'jame*****'은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약 1100조원인데 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추가로 인하여력이 있어 가계 부채규모도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만약 "추후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이 폭탄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