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유래 알고보니…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보라 기자 2015.03.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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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사진=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13일의 금요일에 얽힌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불길한 날로 꼽혔다.

이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고, 예수와 12사도를 합하면 13이 된다는 것 때문이었다.



노르웨이 신화에서도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서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 손님이 바로 악의 신 로키였다.

이밖에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13일의 금요일’이 비롯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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