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3.11/뉴스1
한국 제조업의 메카로 불리던 울산은 새누리당의 '텃밭'이지만 최근 지역 경제의 중심인 조선업계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민들의 불안심리와 반여(反與)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곳이다.
김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울산의 산업단지 등 현장을 둘러보고 활력을 찾기 위한 민생 탐방에 나선다.
그는 "울산에 가서 시민과 기업인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울산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당차원에저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토록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국립대학인 울산과학기술대를 울산과기원으로 전환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울산 방문 이틀째인 12일에는 김 대표 주재로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현장최고위에는 당 소속으로 정책위의장 출신인 김기현 울산시장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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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가 끝난 후에는 울산박물관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전기·수소차 기업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울산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