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보경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김보경은 전반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반대편 골문 상단에 꽂혔다. 지난 1일 블랙풀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 순간이었다.
이날 승리로 위건은 7승10무18패로 승점 31점을 기록,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