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장 전망치인 0.1% 감소보다 큰 폭의 감소이며 직전월(지난해 12월) 기록인 0.3% 감소는 웃돈다. 이로써 소비지출은 2009년 초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또한 1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밑돌고 지난해 12월 기록인 0.3% 증가와는 동일한 수준이다.
1월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이 지표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물가상승률을 가늠하는 지표로 삼고 있다.
1월의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론 1.3% 증가를 나타내 예상치와 부합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같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