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매출 급감 목표가↓..1Q부터 실적회복-현대

현대증권은 2일 엑세스바이오 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영향으로 말라리아 진단키트의 입찰건수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24.1억원)이 급감하고 영업이익도 적자전환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 1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되고 신제품 효과가 기대되는데다 주식소각 결정도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30억원 규모의 계약 2건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말라리아 진단키트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 하락시 매수 관점에서 대응하는 전력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