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연합은 앞서 26~27일 양일간 4월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서울 관악 을에 2명, 경기 성남 중원에 5명, 광주 서 을에 3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상규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 을에는 관악구청장 출신의 김희철 전 18대 국회의원과 정태호 현 관악구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 서구 을에는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가 나선다. 또 참여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을 지내고 18대에서 광주 서구 갑을 지역구로 당선됐던 조영택 전 의원이 접수를 마쳤다.
참여경선은 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가 50%씩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은 다음달 2일과 3일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선은 14일 일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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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경선 방법은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전략공천은 없고 공명정대한 경선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