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간통죄 위헌판정, 콘돔株 上직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5.02.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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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서 간통죄에 대한 위헌결정이 나왔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콘돔 제조사 유니더스 (983원 ▲34 +3.58%)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후 2시50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4.92% 오른 31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니더스 거래량은 322만9000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32만6000여주)의 9.8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키움증권으로만 121만여주의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이날 총 거래량의 13%가 넘는 42만여주가 오후 2시21분경 체결됐다. 해당 시간대에 거래가 급격히 늘었다는 얘기다. 오후 2시20분 경 헌법재판소에서는 성적 자기결정성 중시 등을 이유로 간통죄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9명 중 7명이 위헌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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