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휴대폰 메탈케이스 기대 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5.0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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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인테크닉스 (1,327원 ▼13 -0.97%)가 지난해 실적호전에 더해 휴대폰 메탈케이스 시장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다.

파인테크닉스는 LED조명, 휴대폰부품, LCD, LED TV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출비중은 LCD, LED TV 프레임 57%, 휴대폰 부품 30%, LED조명 13%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 3143억, 영업손실 107억원, 순손실 237억원 등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760억, 영업이익 152억, 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는 휴대폰 부품, 특히 메탈케이스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다이캐스팅, 사출, 프레스기술을 모두 보유해 다양한 모바일 내외장 기구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LG전자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솔테크닉스, 이라이콤, 알에프텍, 애니모드 등 고객사 보유하고 있다.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제품이 LG전자의 G3에 채택됐으며 휴대폰 메탈 외장케이스 공급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인도 등 해외시장 거래처들과도 논의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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