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1950선..화학·정유주 강세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 반전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화학,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56p(0.18%) 오른 1952.8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4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창고가 1.75% 내리며 낙폭이 큰편이다. 통신업도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전자, 금융업, 보험업 등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 의료정밀, 유통업,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등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락업종이 다소 많다. SK텔레콤 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 , 아모레퍼시픽 등도 1%대 약세다. SK하이닉스 , 삼성생명,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하락 중이다.

현대차 , 현대모비스 , 포스코 , 제일모직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대성합동지주 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포함 33ㅂ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하한가 없이 33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115개 종목은 보합이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 해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 이 3%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도 3% 내리는 중이다. 화학, 정유주는 강세다. LG화학 (394,000원 0.00%)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S-Oil,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 4%씩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