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생명 공식 출범…"수익중심 내실성장"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5.0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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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DGB생명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DGB생명 출범식에서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일곱번째), 오익환 DGB생명 사장(왼쪽 여덟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지난달 30일 DGB생명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DGB생명 출범식에서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일곱번째), 오익환 DGB생명 사장(왼쪽 여덟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DGB생명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생명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해 11월 NH농협금융과 우리아비바생명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고경영자(CEO)를 최종 선임,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새 기업이미지(CI)는 대구경북은행(Daegu Gyeongbuk Bank)의 영문 첫 글자로 대구·경북 금융지주회사의 계열사를 강조하는 심벌마크를 사용했다. CI에 주로 사용된 색은 파란색으로 희망과 신뢰로 고객에게 더욱 다가간다는 의미와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으로서 탄탄히 뻗어나가겠다는 푸른 이미지를 담았다.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활(Life) 파트너'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수익 중심 중장기 내실성장, 추진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그룹 시너지를 통한 DGB 고유한 조직문화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DGB생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우선 전략 지역 확보 △고객 필요에 맞춘 상품 개발 및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 제공 △스마트 경영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 추구의 3가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초·중·후기 단계별 탄탄한 채널 구축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추구하겠다"면서 "DGB생명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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