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3연임할 생각 없는데 주변에서 물어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5.01.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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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자신의 연임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30일 전경련 회장직 3연임 의사를 묻는 질문에 "할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물어보니까..."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전경련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자발적인 연임 의사는 없지만 상황상 회장직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후 만난 강신호 전경련 명예회장은 "새로 회장직을 맡을 사람이 없으면 (허 회장이 연임을) 해야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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