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크림빵 '핫텐도', 롯데·현대백화점에 첫 선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5.0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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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본점, 현대 무역센터점에 정식매장 오픈…'차갑게 먹는 빵'으로 日 여행객 사이 입소문

일본의 대표 크림빵 '핫텐도' /사진제공=현대백화점일본의 대표 크림빵 '핫텐도'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일본의 대표 크림빵 '핫텐도'가 오는 30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나란히 매장을 연다.

핫텐도는 1933년 문을 연 이후 3대째 크림빵만 만들어 온 전문 브랜드로 히로시마 본점을 포함해 일본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갑게 먹는 빵'이라는 콘셉트로 일본 현지 뿐 아니라 국내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핫텐도의 대표 상품인 커스터드 크림빵, 생 크림빵 등 6종을 1개당 2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크림빵의 신선도가 중요한 만큼 일본에서 당일 만든 제품을 배송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 인기 롤케이크 '몽슈슈', 대만 대표간식 '펑리수', 홍콩 유명 쿠키 '제니베이커리' 등 지난해 선보였던 동아시아 유명 디저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핫텐도 입점도 추진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고객의 입맛을 잡기 위해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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