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박영규는 이날 "40년 만에 KBS에서 상을 받았다"며 긴 수상 소감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카메라 저 좀 잡아 달라"며 "세월호 가족 여러분, 용기 잃지 마시고, 내년에도 힘차게 삽시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서인국, 박민영, 김상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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