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왼쪽)과 페드로(오른쪽). /AFPBBNews=뉴스1
수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코르도바와의 홈경기에 리오넬 메시,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완승에 기여했다. 수아레스의 프리메라리가 1호 골이었다.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수아레스의 발끝에서 드디어 득점포가 터졌다. 페드로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전까지 리그 7경기에서 어시스트만 5개였는데 결국 8경기 째 골 갈증을 풀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어 속이 타던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