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9일 (주)한라 보통주 1만6500주를 주당 6025원에 장내 매수했다. 정 회장의 추가 지분 매입은 지난 해 6월 이후 처음이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인천과 경기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해소되면서 (주)한라의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며 "정 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고 저평가 국면 해소를 위해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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