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김구라가 지난해 11월 MBC '세바퀴'에 출연한 장면/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10년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공개했다.
매일 지출내역을 꼼꼼하게 적은 김구라의 가계부가 공개되자 진행자 박미선이 놀라워했다. 또 김구라는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찾은 날짜를 기록한 목록까지 따로 보관해둬 이를 본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한편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가슴이 답답하고 이명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7개월째 치료중이었던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19일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