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제의 슈퍼요트, The Mangusta 165E Moonraker

머니투데이 MT해양 요트피아제공 2014.1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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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피아) 유연수 기자

The Mangusta 165E Moonraker./사진출처=슈퍼요트 타임스The Mangusta 165E Moonraker./사진출처=슈퍼요트 타임스


네덜란드의 온라인 요트전문매체 슈퍼요트 타임스가 이번 주 화제의 슈퍼요트로 '문레이커(Moonraker)'에 대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조선소 오버마린(Overmarine)은 2014년에 제작한 49.9m급 슈퍼요트 '망구스타 165E 문레이커(Mangusta 165E Moonraker)'를 선보였다.
문네이커 요트는 3 x 4,609hp MTA/KAMEWA 엔진과 함께 최고 속도 42노트, 순항속도 33노트를 자랑한다. 4만 리터에 달하는 연료 탱크도 가지고 있다.



Moonraker 요트의 세련된 라운지./사진출처=슈퍼요트 타임스Moonraker 요트의 세련된 라운지./사진출처=슈퍼요트 타임스
문네이커 요트의 실내 인테리어는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이다. 요트의 외부 디자인은 스테파노 리기니(Stefano Righini)가, 내부 실내장식은 오버마린이 작업했다.



요트의 하갑판에는 총 8명의 내빈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 스위트룸, VIP 객실, 2인 객실이 마련되어있다. 객실은 집처럼 아늑한 느낌을 주기 위해 베이지와 크림색을 사용했고 천장높이는 무려 2.35m이다.

또한, 객실안에 분리된 두 공간의 옷장이 있어 손님들의 개인적인 공간까지 신경썼다. 욕실에는 특별히 호화로운 디자인으로 큰 욕조와 아로마세라피 샤워기가 포함되어있다.

객실 외에도 하갑판에는 65인치 텔레비전과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 작은 영화관, 그리고 터키식 목욕탕과 스팀 샤워실을 포함한 최신식 헬스장이 있다. 응접실은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식사와 와인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바가 마련되어 있다.


요트의 주갑판 쪽에는 9명이 앉을 수 있는 쇼파와 스포츠나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텔레비전, 그리고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주갑판 앞쪽에는 자쿠지와 야외 바가 있어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장비도 대여를 해주며 다양한 문화생활을 요트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재 이 문네이커 요트는 카리브해 바하마섬(Bahama)에서 전세가 가능한데, 겨울철 1주일 전세로 한화 약 2억 3,952만원(240,000달러)부터 2억 7,043만원(217,0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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