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24~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0.81%(15.94) 오른 1980.78에 마감했다. 주 초반 중국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래 닷세 연속 1% 미만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1980선을 회복했다.
삼성SDS 상장 이벤트 등으로 외국인 수급도 나쁘지 않았다. 한 주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총 8465억원 상당, 기관은 82억원 상당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놓은 종목은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로 146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호텔신라 (59,600원 ▲800 +1.36%)(561억원), 삼성중공업 (9,450원 ▼150 -1.56%)(561억원), 한진칼 (59,800원 ▼300 -0.50%)(42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은 외국인이 많이 사들인 삼성에스디에스 (160,100원 ▲1,200 +0.76%)를 3724억원 상당 가장 많이 내놓았고 한라비스테온공조 (5,580원 ▲50 +0.90%)도 662억원으로 두번째로 많은 물량을 내놓았다. 그 뒤 NAVER (184,400원 ▼300 -0.16%)(585억원), 한국전력 (21,150원 ▼150 -0.70%)(422억원), 호텔신라 (59,600원 ▲800 +1.36%)(356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동양네트웍스 (76원 ▼828 -91.59%)로 59.03% 급등했다. 넥솔론 (32원 ▼5 -13.5%)이 46.39% 오르며 뒤를 이었고 한익스프레스 (4,570원 ▲30 +0.66%)(39.46%), 케이비부국위탁리츠 (300원 ▼526 -63.7%)(26.16%), 일진다이아 (15,700원 ▼590 -3.62%)(20.32%) 등도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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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가장 하락폭이 컸던 종목은 지에스인스트루 (45원 0.00%)로 전주 대비 21.93% 떨어졌다. 휘닉스홀딩스 (4,020원 0.00%)(19.93%), 삼성테크윈 (211,500원 ▼20,500 -8.84%)(18.05%), 한창 (1,254원 0.00%)(15.06%) 등도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