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다시 약세흐름을 펼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 결과로 인한 유가 급락이 관련업종 매수로 연결된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9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71% 상승한 1만7371.02를 기록 중이다. 토픽스지수는 같은 시간 0.72% 오른 1401.94를 지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0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을 뒤집었다.
10월 실업률은 3.5%를 기록해 직전월 기록한 3.6%에서 하락했다.
전날 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총회에서 산유량 한도량을 기존과 동일한 일일 3000만배럴로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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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산유량한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일일 30만배럴의 감산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가 급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