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2014 공학교육 페스티벌' 참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4.11.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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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창업 아이디어 행복공유 솔루션 경진대회…'디자인 씽킹 존' 통해 혁신방법론 체험기회 제공

SAP코리아는 2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공학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해 'SW(소프트웨어) 창업 아이디어 행복공유 솔루션 경진대회' 결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자인 씽킹 존' 운영을 통해 혁신방법론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SW 창업 아이디어 행복공유 솔루션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28일 거점별 공학 혁신센터장 및 SAP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6명 심사위원과150명의 청중 평가단 앞에서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07개 팀이 지원, 예선심사를 통해 1차로 24팀이 선별됐고, ‘디자인 씽킹 잼’ 및 3주간의 1:1 멘토링 등 과정을 거쳐 최종 8개 결선 진출 팀이 선발됐다.

결선에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사회 공헌도, 창업 성공 가능성 기준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디자인 씽킹 존’은 총 3세션으로 구성됐다.

SAP 디자인 씽킹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7시간이 넘는 심도 깊은 '딥 다이브(Deep Dive)' 세션을 통해 디자인 씽킹의 다섯 가지 단계인 △공감(Empathy) △정의(Define) △상상(Ideate) △시제품화(Prototype) △시험(Test)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설계의 우수성뿐 만 아니라, 문제를 파악하는 과정과 새롭게 만들어진 결과물이 실제 대상자들에게 어떤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평가 받는 자리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디자인 씽킹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능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자인 씽킹 혁신 센터, 디자인 씽킹 투어 등 다양한 경로로 디자인 씽킹을 통한 혁신 방법론을 국내에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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