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내달 1일 국제 기상레이더 워크숍 개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이틀간 진행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외 레이더전문가, 정부기관, 국내 레이더 관련 학계, 연구기관, 기상사업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기상레이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국 레딩대 안소니 일링워스 교수의 강연 등 12편의 레이더 전문가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총 7개 분야의 연구과제 36편이 발표되며, 레이더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이중편파레이더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기상 사업자와의 레이더자료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이 레이더 자료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정부·학계?산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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