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中국제 창호, 커튼월 박람회' 참가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4.11.06 11:27
글자크기

고기능성, 프리미엄 창호 제품으로 中시장 공략에 박차

'2014 중국 국제 창호, 커튼월 박람회'에 참가한 한화L&C의 전시부스 모습/사진제공=한화L&C'2014 중국 국제 창호, 커튼월 박람회'에 참가한 한화L&C의 전시부스 모습/사진제공=한화L&C


종합 건축자재 기업 한화L&C는 '2014 중국 국제 창호, 커튼월 박람회'(Fenestration China 2014)에 참가하고 중국 및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창호 전시회로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의 중국국제전람센터(CIEC)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L&C는 '하이테크'(High-Tech)라는 키워드 아래 높은 기술력과 에너지 절감 성능이 집약된 고기능성 창호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중국의 거친 기후에 특화된 이중 외피창을 비롯해 고효율 시스템창 등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세련된 디자인의 2014년형 창호 핸들 '라피네'를 선보여 전시회 첫날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화L&C는 시장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창호 제품군이 부족한 중국 시장의 특성에 주목하고 이번 전시회 참가를 교두보 삼아 중국 시장에 특화된 고기능성 프리미엄 창호 제품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한화L&C만의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