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국민카드 가맹점 계약 한시적 연장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14.10.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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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가맹점 계약을 내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31일 "오늘까지 국민카드와 협상을 벌인 결과, 성실 협의를 전제로 내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맹점 계약 연장하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국민카드는 복합할부수수료를 둘러싸고 협상을 벌여 왔다. 현대차는 복합할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1.0%로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국민카드는 "1.75% 밑으로는 해줄 수 없다"고 맞섰다. 이에 따라 31일로 만료되는 가맹점 계약이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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