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CJ 슈퍼레이스 최종전 출전

머니투데이 모두다인재 정봄 기자 2014.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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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은 11월 1~2일 전라남도 영암군 F1 서킷에서 열리는 2014 CJ 슈퍼레이스 최종전과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에 교내 모터스포츠 전공학생들이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2일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슈퍼1600클래스에는 올해 초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증받은 아반떼를 지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직접 경주차량으로 개조한 차량이 출전한다. 모터스포츠전공 학생들이 드라이버부터 미캐닉(정비전문가)까지 맡는다.



또한 1일 열리는 슈퍼챌린지 대회에는 아주자동차대 7개 전공학생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대학 자체모델 수제 스포츠카를 경주차로 변신시켜 슈퍼챌린지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로 출전한다.

특히, 수제 스포츠카는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과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국내최초의 대학 자체모델이다. 이 스포츠카는 지난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모터쇼에 출품한 바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 박정룡 교수(모터스포츠전공)는 "국내 최고의 프로와 아마추어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와 슈퍼챌린지에 학생들이 제작하고 튜닝한 차량으로 출전한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다"며 "대학 특성화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 대학과 학생, 그리고 실무 중심교육을 정책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해주시는 교육부 등 정책당국에도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학/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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