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꼬막축제 개막…'볼거리 먹거리' 다양한 체험행사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사무엘 기자 2014.10.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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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남 보성군청 제공/ 사진=전남 보성군청 제공


벌교 꼬막축제가 개막한다.

전남 보성군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벌교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벌교 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복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꼬막 맛 따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벌교에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민의 날 행사,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소설 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살아있는 벌교꼬막 찾기 미션' 행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보성 벌교 갯벌은 자연 하천인 벌교천과 펄갯벌이 이상적으로 이어져 자연성이 매우 우수해 람사조약에도 등록된 세계적인 갯벌이다"라며 "이제는 벌교 꼬막축제가 내국인만의 축제가 아닌 글로벌 명품문화관광 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벌교 꼬막축제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http://cockle.bo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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