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대사 '만삭' 부인도 눈길

뉴스1 제공 2014.10.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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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째…한국서 2세 출산할듯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오후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아내 로빈 리퍼트와 함께 부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4.10.30/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0일 오후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아내 로빈 리퍼트와 함께 부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4.10.30/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30일 한국에 공식 부임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입국한 부인 로빈 리퍼트 여사도 남편 못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임신한지 6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남편과 함께 한국에 들어오게됐기 때문이다.



이날부터 서울살이를 시작하는 리퍼트 대사 부부에게 쏠리는 세간의 시선은 이들의 첫 아이 역시 서울에서 출산할 지 여부다.

주한미국대사 부부가 한국에서 자녀를 출산한 경우는 과거에 없던 일이다.



리퍼트 대사 부부가 자녀를 한국에서 출생할 경우 리퍼트 대사는 물론 2세도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되는 셈이다.

출산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아마도 한국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리퍼트 대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열린 취임선서식에서 "한국에서 낳을지 미국에서 낳을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는 의회에서 일하던 시절 의료서비스 기업 부사장으로 있던 리퍼트 여사를 만나 결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퍼트 대사의 한국행에는 리퍼드 대사의 애견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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