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고속도로 정체 오후 6시 최고조…자정 이후 해소

뉴스1 제공 2014.10.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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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원활…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10.5/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2014.10.5/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일요일인 2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막힘 없이 운행하고 있다. 다만 오후부터는 단풍철 나들이를 떠났다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40분, 광주 3시간10분, 대전 1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오전 10시35분쯤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여주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고 차량 소통에도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도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30분 등으로 운행에 무리가 없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점차 차량이 밀려 오후 6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총 42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하고 3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단풍놀이를 즐기는 행락객들이 돌아오면서 오후부터는 정체가 가중될 예정"이라며 "완전히 해소되려면 자정이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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