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파이낸셜,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 25'에 선정

머니투데이 김미한 기자 2014.10.23 13:43
글자크기

5000명 이상 직원 중 40%이상 해외 근무 조건... 독일 기업으로는 최초 선정

다임러 파이낸셜,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 25'에 선정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모체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가 ‘일하기 좋은 25대 다국적 기업’에 선정됐다.

기업 전문 조사시관인 GPTW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4 최고의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독일 기업으로는 최초로 ‘일하기 좋은 25대 다국적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는 6200여 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800개의 회사가 후보로 선정됐다. 429개의 기업은 각 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프랑스, 일본, 캐나다, 멕시코, 폴란드, 스페인 및 터키 등 9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의 회장인 클라우스 엔턴만은 “일하기 좋은 기업에 뽑힌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기업 문화는 명백한 핵심 가치를 바탕에 두고 있다”며, 기회와 책임감으로 무장한 열정적인 직원들과 강력한 기업 문화가 일궈낸 소기의 성과”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는 전세계 40여 개 국에서 금융, 리스와 보험 계약, 기업 차량 관리, 은행 서비스와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940억 유로(한화 약 127조원)의 가치에 해당되는 3백 만대 이상의 승용 및 상용 차량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