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1월부터 가입비 전면폐지...갤노트4 지원금 최대 22만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14.10.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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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이 이동전화 가입비를 11월부터 전면 폐지한다. 아울러 갤럭시노트 4지원금을 최대 22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23일 단말기통신법 시행 이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첫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업계 최초로 이동전화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 당초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내년 예정된 가입비 전면 폐지 일정을 앞당긴 것.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920억원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SK텔레콤은 23일부터 갤럭시 노트 4 지원금을 최대 22만(기존대비10만9000원 상향)으로 상향키로 했다. 또한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갤럭시S5광대역 LTE-A, G3 Cat 6 등 5종의 최신 단말 최대 지원금도 약 5만~8만원 상향키로 했다.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갤럭시S4 LTE-A 16G, LG G3A 등 3개 기종의 출고가도 약 5만5000원~7만원 인하하는 등 고객의 단말 구매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도 적극 시행한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약정과 무약정 요금이 일치되며 고객의 이용패턴을 고려한 새로운 구조의 요금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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