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2일 판교 환풍구 사고 긴급현안보고" 제안

뉴스1 제공 2014.10.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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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22일 경기도 국감시간 조정해 현안보고 해야"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판교 환풍구 참사 관련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김성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조원진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2014.10.20/뉴스1 2014.10.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판교 환풍구 참사 관련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김성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조원진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2014.10.20/뉴스1 2014.10.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누리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발생한 환풍구 사고에 대한 상임위 긴급현안보고를 20일 야당에 제안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판교 사고 관련 원내 회의에서 "2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환풍구 사고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도록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2일 국정감사 시간을 조금 조정해 행사 주최 측, 주관사 측, 광역지방자치단체(경기도), 기초지자체(성남시), 소방본부 등이 모두 참여하는 현안보고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조 의원은 "현재 사고현장에 대한 설계, 감리, 시공관리 단계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를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와 중앙정부, 광역·기초지자체를 떠나 안전에 대한 사고는 모두의 책임"이라며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사고를 철저히 파헤쳐 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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