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체조요정 신수지. /사진=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손연재를 비롯하여 김윤희(23, 인천시청) 이다애(20, 세종대), 이나경(16, 세종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오후 6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리듬체조 여자 개인 예선 및 팀 결승을 치른다. 개인전 결승은 2일 펼쳐진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신수지 위원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전에서 손연재가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우승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손연재. /사진=News1
단체전 메달 획득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개인종합 예선에서는 상위 24위 안에 포함돼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팀 경기는 4명의 선수가 12개 종목을 소화한 뒤 그 중 높은 10개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손연재와 김윤희는 4개 종목(볼, 곤봉, 후프, 줄)을 모두 소화하며 이나경(줄, 곤봉)과 이다애(볼, 후프)는 2개 종목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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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사진=스타뉴스 전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