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 적극적 사내 지원정책으로 고용문화 구축 선도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2014.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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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

오븐구이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지앤푸드(대표 홍경호, 사진)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을 사용한 독특한 조리 방법으로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육즙이 살아 있는 새로운 맛과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신선한 원료, 웰빙 열풍에 부합하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메뉴로 치열한 치킨 시장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앞서 읽고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과 특화된 시즈닝 소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지앤푸드는 가맹점주들, 직원들에 대한 정책 또한 파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을 전혀 받지 않는 새로운 행보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2005년 김포북변점 1호점을 시작한 뒤 현재 연 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앤푸드 홍경호 대표/사진제공=지앤푸드지앤푸드 홍경호 대표/사진제공=지앤푸드


지앤푸드 홍경호 대표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은 줄이고, 가맹점이 성장함에 따라 물류를 공급해 수익을 얻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따라서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신메뉴 개발 및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직원의 역량이 곧 회사의 역량이라는 철학에 따라 매년 2-3억원의 직원 교육비를 책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아이를 한 명 낳을 경우 50만원, 2명 낳을 경우 1천만원, 3명을 낳을 경우 2천만원을 지급하는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연봉과 별도로 40만원, 60만원 등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화목한 가정을 위한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바람직한 고용 문화 구축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프로배구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인 ‘로드FC’의 메인 협찬사를 자처해 비인기 종목 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생명의 숲 기부, 생활축구 코치 기용, 국악장학생 및 축구선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 등에도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앤푸드는 대표 브랜드 굽네치킨 외에도 맥주 전문 브랜드 ‘94STREET BEER’,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 목동에 ‘디브런치앤커피’를 오픈해 커피 전문점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에도 공동 투자 형식으로 굽네치킨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 진출도 적극 진행 중이다.

홍 대표는 “향후 기업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홍콩에 이어 내년에는 중국 심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전략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에도 진출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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