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글로벌 분산투자' 연금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4.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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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사이클 맞춰 자산배분…"합리적인 노후준비 솔루션 될 것"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의 노후를 위한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는 글로벌 지역과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연금운용 경험을 지닌 하나UBS자산운용과 글로벌 금융기관인 UBS,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을 결집해 운용한다.

이 상품은 또 고객의 은퇴 사이클에 맞춰 자산을 배분한다. 동일한 위험수준으로 장기 투자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의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주식형 비중을 줄이고 채권형 비중을 높이는 등 은퇴시점에 보다 안정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다른 연금상품과 마찬가지로 연간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금 수령 때 연령에 따라 3.3~5.5% 분리과세 할 수 있다. 연금 수령계좌로 하나대투증건 CMA를 이용할 경우 0.05%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가입은 하나대투증권, 하나은행, 외환은행에서 할 수 있다.



최효종 하나대투증권 IPS본부장은 "한국은 연금소득 대체율이 41%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 대비 낮고 50세 이상 10명 중 7명이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노후준비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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