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女볼링 손연희, 스쿼드A '4위'…메달 획득 실패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준호 기자 2014.09.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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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개인전 스쿼드A 경기에 출전한 손연희(27·용인시청)가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여자 개인전 스쿼드A조에는 손연희와 전은희(25·서울시설관리공단) 등 2명의 한국 선수들이 나섰다.

이중 손연희가 6게임 합계 성적 1237점, 평균 206.17점으로 스쿼드A조에 속한 38명의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전은희는 합계성적 1107점, 평균 184.50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볼링 여자 개인전은 스쿼드A와 스쿼드B 두 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한 선수 당 6게임을 치뤄 6게임의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스쿼드A와 스쿼드B 모두를 통틀어서 가장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금은동 메달을 가져간다.

따라서 손연희는 스쿼드A에서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스쿼드B에서 손연희보다 기록이 높은 선수가 나오면 순위는 더 밀려나게 된다.



스쿼드B경기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는 정다운(30·창원시청), 이나영(29·대전광역시청), 김진선(21·구미시청), 이영승(18·한체대)이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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