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지방선거 공약서 분야 '최우수'…대전서 유일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4.09.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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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구체적 재원방안 명시한 공약서 '눈길'

허태정 대전시 유성구청장.허태정 대전시 유성구청장.


허태정 대전시 유성구청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내실 있게 만든 기초단체장으로 선정됐다.

23일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결과에 따르면 허 구청장은 이번 6.4지방선거 공약서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선정은 대전지역 자치구에서는 유성구가 유일하다.



전국 기초단체 중에서는 유성구를 포함, 총 7곳(서울 노원·은평·관악·강동구, 부산 사하구, 충남 서산시)만 선정됐다.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기초단체 후보들의 공약을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측면에서 평가해 선정했다.



허 구청장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사람희망, 행복유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미래인재 및 인적 투자 강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미래 투자인 공약은 실천 가능성이 중요하다" 며 "재원마련은 물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 4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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