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양 원더스 출신 이병용, 안형권 영입 발표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14.09.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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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고양 원더스 출신의 야수 이병용(26)과 안형권(25)을 영입했다.

서울고 출신의 외야수 이병용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2경기를 소화하며 타율0.389, 56안타, 39타점, OPS 0.977를 기록했다.

롯데는 "뛰어난 체격(187cm, 90kg)을 바탕으로, 향후 장타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안형권은 미국 뉴욕 출생으로 세인트토마스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1년 고양원더스에 입단했다. 내야수 출신으로 안정적인 수비에 강점이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0경기에 출전, 타율 0.213, 36안타, 1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두 선수는 고양원더스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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