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논란' 임형우-송유빈, '슈퍼스타K6' 동반 탈락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09.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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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출신으로 논란을 빚었던 '슈퍼스타K6' 참가자 임형우와 송유빈이 19일 탈락했다/사진=엠넷 캡처일진 출신으로 논란을 빚었던 '슈퍼스타K6' 참가자 임형우와 송유빈이 19일 탈락했다/사진=엠넷 캡처


일진 출신으로 논란을 빚었던 '슈퍼스타K6' 참가자 임형우가 탈락했다. 또 송유빈은 자진포기를 선언하며 자진 하차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슈퍼위크' 개별 미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승철의 제자로 화제가 됐던 임형우는 이날 개별미션에서 탈락했다. 그는 긴장한 탓에 음정이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끝내 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탈락 직후 임형우는 "제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았다. 떨어진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슈퍼스타K7'에 나가야겠다"며 다시 한 번 도전할 뜻을 드러냈다.



지역예선에서 풋풋한 모습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던 여고생 송유빈은 자진포기를 선언했다. 제작진은 "송유빈이 건강 문제로 인해 슈퍼위크 개별미션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두 참가자는 모두 과거 모습이 논란이 됐다. 임형우는 앞서 SBS '송포유'에 출연해 "전치 8주가 나오도록 폭행한 적이 있다. 그냥 쳤는데 기절해버렸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송유빈 역시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술과 담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직접 나서서 사과했으나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6' 5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최고 6.5%, 평균 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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