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안상수에 계란투척' 시의원 징계 절차 개시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2014.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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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장애인단체 폭언' 부대변인도 탈당조치

16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해지역 김성일 시의원이 야구장 입지변경에 항의하며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계란을 던지고 있다. /사진= 경남신문 제공16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해지역 김성일 시의원이 야구장 입지변경에 항의하며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계란을 던지고 있다. /사진= 경남신문 제공


새누리당이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의회에서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진 자당 소속 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섰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성일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이 경상남도 도당위원회에 접수됐다"며 "김 의원에게도 소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중앙당에서도) 빨리 경남도당에서 윤리위원회를 열어 합당한 조처를 취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야구장 입지선정에 대한 항의표시로 안 시장에게 계란을 던졌다. 창원시는 김 시의원을 고발한 상태다.

이 총장은 또 "최근 물의를 빚은 전직 부대변인에 대한 탈당조치도 1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직 부대변인인 박모씨는 최근 장애인단체 인사에게 폭언을 해 부대변인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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