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대 학군단(ROTC) 첫 여성 장교후보생인 최주연씨(독어교육과)가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2014.2.26/뉴스1
정부는 18일 '2015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이색사업을 소개했다.
정부는 내년에 25억3200만원을 투입, 온라인 대중 공개 강좌(K-MOOC, K-Massive Open Online Course)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대학 강좌를 공개하고, 대학생과 일반인(학점은행제 이용)이 수강하면 학점도 인정해 줄 방침이다. 교육부는 온라인 평생학습 포털과 연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민에게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되고, 학사 취득 경로가 다양화될 것"이라며 "연 1025억원의 교육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