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10일 '아이폰 6' 공개 통역·해설 중계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4.09.04 14:16
글자크기
'아이폰 6'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국 현지 공개 내용을 통역·해설 중계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디지털 미디어렙 메조미디어는 IT기기 리뷰전문 커뮤니티인 언더케이지(UnderKG www.underkg.co.kr)와 오는 10일 새벽2시에 아이폰6, 웨어러블 기기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이벤트를 통역하고 해설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통역과 해설 중계는 애플 중계 영상이 아닌 언더케이지 자체 영상과 자료 화면이 통역, 해설과 함께 제공된다. 언더케이지 특별 중계 페이지(www.underkg.co.kr/ m.underkg.co.kr)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중계를 시작으로 10월 초 기기 사용 후기를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언더케이지 앱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세헌 메조미디어 서비스기획본부장은 "이번에 애플의 첫 번째 웨어러블 기기와 더 커진 아이폰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그 동안 영어로만 중계를 봐야했던 국내 유저들이 한국어 통역 및 해설 중계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승철 언더케이지 총괄 운영자는 "이번 중계 이후 주요 최신 출시 모바일 기기와 엑세서리 언박싱(개봉) 동영상, 전문 리뷰 등을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더케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1Kg 미만의 IT 기기에 대한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커뮤니티다. 메조미디어는 '이밥차', '뉴스와 폴' 등 모바일 앱과 국내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맨(MAN)을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전문 업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