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태' 권리세, 11시간만에 수술 끝..중환자실 입원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4.09.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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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장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사진=최부석 기자3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장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사진=최부석 기자


3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장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이날 수원 아주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OSEN에 "권리세 씨가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권리세의 수술은 이날 오전 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1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3~4차례의 대수술이 연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11시간 가까이 뇌 수술을 받았다. 이소정도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멤버 애슐리, 주니, 운전자,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비교적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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