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은 액티브엑스(ActiveX) 대체기술 적용 방안과 글로벌 웹표준(이하 HTML5) 활용기술,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한다.
가이드라인/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번 가이드라인은 보안, 인증, 그래픽, 게임 등 기능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집필진을 통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작성됐다.
가이드라인은 책자와 이북(e-book) 형태로 오는 15일 KISA의 HTML5 기술지원 센터(www.koreahtml5.kr)를 통해 배포된다. 오는 30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웹 개발·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설명회와 다양한 대체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최근 ActiveX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크롬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ActiveX와 같은 구형 플러그인 기술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상황"이라며 "HTML5.1 등 웹 기술의 발전 상황을 가이드라인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국내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에 필요한 내용을 집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