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여행사 “기업고객 위한 특화서비스 만족도 높아”

머니투데이 B&C 임수정 기자 2014.09.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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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대표 인터뷰

“케이에스여행사는 델타항공의 자회사였던 만큼 항공사와의 관계가 돈독한 것은 물론 100% 기업체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체 출장자들은 단순 노선이 아닌 한 번 나가면 10-14곳까지 다니는 긴 루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차별화된 가격과 합리적인 서비스로 높은 신뢰도를 쌓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기업전문여행사 케이에스여행사 정경순 대표의 말이다.

케이에스여행사는 1998년 델타항공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2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0년 델타항공사에서 독립해 기업전문 상용 여행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강력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사, 호텔 등 업계 공급자와의 협상을 통한 공급자 할인율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예기치 못한 변동사항이 생기기 쉬운 비즈니스 여행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고객사의 VIP 고객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출장 관련 정보 외에 선호 좌석, 선호 기내식, 항공사별 마일리지 사항 등을 관리하는 등 취향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에스여행사사진제공=케이에스여행사


이에 2011년 영국 대사관 공식 지정 여행사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서울특별시관광협회로부터 우수회원사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주한영국대사관과 독점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에너지관리공단 등 공기업들과 동일토건, 한국야쿠르트, 한국쉘석유, 혜인, 슈로더, 스무디킹, 이화전기, BSG 등의 일반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고객에 비해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기업고객들이지만 그럼에도 정 대표는 “한 번 거래처로 계약이 된 고객들은 90% 이상이 케이에스 여행사를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항공 예약,발권 슈퍼바이저들이 1대1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전담 데스크 운영,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트래블 센터 운영, 24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 지원 등의 서비스도 해외 출장 시 변수가 많은 기업 고객들이 케이에스여행사를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은 물론 단체행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연수, 포상여행은 물론 컨벤션, 박람회, 전시회 여행과 이벤트, 프로모션용 여행상품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역여행전문가, 이벤트 기획 전문가 연계서비스 및 다량의 법인 행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행사를 기획, VIP 의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케이에스여행사가 델타항공으로부터 독립하기 전부터 직접 실무를 담당해왔던 정 대표는 수직적 문화가 아닌 스스로 낮은 위치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분사한 지 3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케이에스여행사가 더욱 성장해 고객은 물론 직원들에게 더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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