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옛 사돈'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별세

뉴스1 제공 2014.08.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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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옛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6시6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5년 전부터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신 전 회장은 서울 삼성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암세포가 완전 전이돼 이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회장은 장녀 정화씨와 노 전 대통령 장남 재헌씨가 과거 화촉을 밝힘에 따라 노 전 대통령과 사돈으로 연을 맺기도 했다. 정화씨와 재헌씨는 결혼 23년만인 2012년 5월 이혼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7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9월 2일 오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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